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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4.08.16 목록

시각장애를 일으키는 질환들 3

게시자 정보

운영자 조회수 : 93

게시내용

안녕하세요. 점자도서관 홍천하입니다.

오늘은 814일 수요일입니다.

 

시각장애를 일으키는 질환들 중 망막 관련 및 기타 질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첫째, 황반변성

망막은 뇌와 같은 신경조직으로 눈 안의 신경인 망막에도 출혈이 발생하고, 혈관이 막히기도 하고, 신경 기능을 상실할 수 있습니다. 망막에 문제가 생기면 가장 먼저 나타나는 증상은 시력 저하이며 한쪽 눈을 가리고 한 눈으로 보았을 때 안 보이는 부위가 있다던가, 구부러져 보인다던가, 밤눈이 어두워지게 됩니다. 그리고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으며, 대표적인 질환에는 황반변성과 당뇨망박병증이 있습니다.

 

황반은 망막 중심부에 위치한 기관으로 시력의 대부분을 담당하는 중요한 기관이며, 이 황반이 노화로 인해 퇴화하면서 나타나는 질환이 바로 황반변성입니다. 마치 치매처럼 망막의 중심부에 변성이 생기는 질환으로 신경의 중심부에서 더이상 빛을 보는 일을 못 하게 되어, 초기엔 글자나 직선이 흔들리거나 굽어보이고, 그림을 볼 때 어느 부분이 지워진 것처럼 보이다가 점점 심해지며 결국 시력을 잃게 됩니다.

 

황반변성은 노화가 가장 큰 위험인자이지만, 흡연, 비만, 고혈압, 자외선 노출, 항산화제 섭취 부족 등도 황반변성 위험을 높이는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황반변성은 망막의 중앙을 차지하는 황반 내 시세포가 손상되어 중심암점이 나타나고, 사물의 세부 형태와 색깔을 식별하는 중심시력이 저하되는 안질환입니다.

 

황반변성은 대부분 60세 이상에서 나타나지만 아동기와 성인 초기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20년 황반변성 환자 수는 372,110명으로, 5년 전 2015년 환자 수인 19740명보다 거의 2배가량 늘었으며 주로 노인에게 생기는 질환이라는 인식과 달리, 젊은 환자도 함께 늘었습니다. 40대 황반변성 환자 수는 지난 20108,165명에서 202013,825명으로 약 70% 증가되었습니다.

 

둘째, 바이러스질환

바이러스질환의 경우는 여과성 병원체는 핵단백입자이고 감염된 생체세포로 하여금 바이러스를 만들게 하여 세포 자체를 파괴하는 성질을 지니고 있으며, 주로 각막과 결막에 침범합니다.

 

바이러스의 형태는 구상, 윤상, 간상 등으로 나타나며 종류에 따라 일정한 조직만을 선택적으로 침범하고 조직도 증식, 변성 등 여러 가지 변화를 나타냅니다. 바이러스 질환의 예로는 천연두, 홍역, 이하선염, 수포창, 소아마비 등이 있습니다.

 

셋째, 베체트

베체트는 발병 원인을 알 수 없으며 일반적으로 20~35세에 발병되는 전성 혈관염으로 재발성 구강, 생식기 궤양, 안구, 관절, 피부, 혈관, 그리고 신경계에 침범되는 질환입니다.

 

넷째, 안 외상

안 외상에서는 여러 기관이 동시에 상해되는 수가 많으므로 이를 총괄하여 주로 안구를 대상으로 보면 이물 침입, 화상, 화학성 외상, 찰상, 분만외상, 천공외상, 방사선 상해 등을 말합니다

안 외상은 중요한 시각장애 원인 중의 하나이며, 겉으로 보기에는 표층의 상처가 회복되어도 내부의 이상을 지나쳐 버리면 치료의 시기를 놓쳐 시력을 상실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섯째, 백색증

신체 전반의 색소가 부족하거나 없는 병이며 유전적이고 선천적이다. 남자에게 더 많이 나타나고 시력저하, 난시, 광선공포증, 안구진탕증을 보입니다.

 

여섯째, 사시

두 눈이 동시에 같은 물체에 초점을 맞추지 못하는 상태로 근육의 불균형에 의하여 발생하고, 두 안구가 모두 한쪽으로 몰리는 경우, 모두 바깥쪽으로 몰리는 경우, 한쪽에 비해 다른 한쪽이 위쪽으로 치우친 경우가 있으며 약시가 초래되기도 합니다.

 

일곱째, 안구진탕

안구진탕은 불수의적이고 반복적인 안구운동으로 한 눈 또는 두 눈에 나타날 수 있으며, 운동 형태는 좌우, 상하, 회전, 또는 이들의 조합입니다. 안구운동은 시계추와 같이 규칙적일 수도 있고 한 방향으로는 천천히 움직인 다음, 반대 방향으로는 매우 빠르게 움직일 수도 있습니다.

 

안구진탕은 그 자체만으로는 통증이 없으며 시력 저하를 일으킵니다. 안구진탕이 있는 아동과 성인은 안구운동을 최소로 하고 시력을 최대로 할 수 있는 지점을 찾아 눈을 사용하는 전략인 중심 외 보기를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여덟째, 시신경 위축

시신경 섬유가 손상된 경우로 전기적 자극이 망막에서 두뇌의 시각중추로 전달되지 않게 된다. 손상된 부위, 정도에 따라 시각장애의 정도가 달라집니다.

 

아홉째 미숙아 망막증

인큐베이터 내의 미숙아에게 산소가 지나치게 공급되어 눈 속의 신생혈관에 섬유조직이 동반되어 나타나고 망막박리와 실명을 초래합니다.

 

열째, 노안

노안은 노화 현상의 일종으로 나이가 들면서 수정체가 딱딱해지고 탄력이 떨어지게 되면 이로 인해 조절력이 감소

되어 근거리 작업이 장애를 받게 되는데 이를 노안이라고 합니다.

 

노안은 모양체나 수정체의 탄력성 저하와 수정체의 비대에 의해 발생합니다. 나이가 젊을 때에는 모양체나 수정체가 탄력이 뛰어나 아주 가까운 거리에 있는 물체를 볼 때 모양체가 수축하고 수정체가 두꺼워져 굴절력이 증가되어 또렷이 볼 수가 있지만, 나이가 증가함에 따라 수정체가 탄력성이 떨어지고 비대해져 가까운 것을 볼 때 수정체의 굴절력이 증가하지 않기 때문에 가까운 곳에 있는 상이 흐리게 보이게 됩니다.

 

노안은 40대 초중반부터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근거리에서의 시력장애와 더불어 시야가 흐려지는 증세가 나타나고 보려는 대상이 멀어질수록 눈이 편하고 잘 보이게 된다. 단 원시는 원래부터 가지고 있는 굴절이상이며, 노안은 조절력의 저하를 이르는 말이므로 나이가 들어서 원시가 생긴다고 하는 것은 잘못된 표현입니다.

정리하면, 황반변성은 65세 이상 인구의 실명 원인 1위로, 실명으로 이어질 위험성이 높고, 유병률이 5% 정도이며 환자의 몇 %에서 실명으로 이어지는지는 정확한 통계가 없습니다.

 

-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 10명 중 1명이 당뇨병을 앓고 있으며, 이 중 17%에서 당뇨망막병증이 나타나고,

당뇨망막병증은 실명 원인 1위인 질병입니다. 학계에서는 당뇨망막병증이 최대 교정시력 0.1 이하인 법정 실명으로 이어지는 비율이 2% 정도인 것으로 추정합니다.

 

녹내장의 경우 해외통계에 따르면, 발병 10년 후 눈이 실명할 확률이 26.5%, 양쪽 눈이 실명할 확률이 5.5%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한 눈 관리로 맑고 밝은 세상과 함께하길 기도하며 실명을 일으키는 질환 3을 마치겠습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점자도서관 대표번호 062-672-9534문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